우리 경희문학회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유일의 문예창작 동아리로서, 회원 각자의 문학적 역량을 심화·확장하고, 자유로운 표현과 진솔한 비평이 공존하는 창작 공동체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회원 간 원활하고 지속적인 문학적 교류를 도모하며, 다양한 장르의 독서와 심층 토론을 통해 비판적 사고와 감수성을 함께 길러나간다. 나아가 정기적인 합평 모임, 창작 워크숍, 문학 기행, 외부 문학 행사와의 연계 활동 등을 통해, 개별 창작물이 고립되어 사라지지 않고 합평을 통해 다듬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또한 회원들이 서로의 작품에 성실히 반응하고, 작품의 완성도와 실험성을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경희문학의 수준과 범위를 넓혀가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 경희문학회는 단순한 동아리 활동을 넘어, 문학이 생활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보금자리이자 창작과 사유가 끊임없이 순환하는 장으로 기능하며, 중앙동아리 승격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기반을 마련하여 그 활동과 성과를 더욱 풍요롭게 확장하고자 한다.